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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하나·우리은행은 이날 주요 예금상품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의 12개월 만기 금리는 지난주 2.65%에서 이날 2.70%로 0.05%포인트 상승했다.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 12개월 만기 금리 역시 지난주 2.65%에서 이날 2.70%로 올랐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 금리는 연 2.75%로 지난주(2.65%)에 비해 0.10%포인트 인상됐다.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의 대표 예금상품 금리는 12개월 만기 기준 연 2.65%로 지난주와 같다.
은행들은 지난 9월말부터 예금금리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12개월 만기 금리는 연 2.5%, 농협은행은 2.55%였는데 10월 14일에는 5개 은행의 예금금리가 모두 2.55%로 올랐다.
2주 후인 같은 달 28일에는 5개 은행의 12개월 만기 예금금리가 일제히 연 2.6%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도 각 은행이 예금금리를 0.05%포인트씩 상향 조정하면서 12개월 만기 예금금리가 2.7%를 넘어섰다.
은행이 예금금리를 올리는 건 준거금리인 금융채 단기물이 급등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금융채 AAA등급 3개월 수익률(금리)은 2.661%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10월 31일(2.606%), 4주 전인 10월 10일(2.525%)과 비교해 급등한 것이다.
은행들은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예금금리를 상향조정해 타 은행으로의 자금 이탈을 막는다. 특히 최근에는 증시로 자금이탈이 가속화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인상을 단행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증시로의 자금이탈이 계속돼 은행 입장에서는 선제적인 자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금융채 단기물 급등이 계속되고 있어 예금을 통한 자금 확보가 비용적으로 더 유리하기 때문에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인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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