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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맡은 문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설계한 인물로, 2021년 2월 세종 재단법인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임기를 1년 정도 남겨두고 내부 임직원들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외교부는 소관 국가정책연구재단인 세종연구소에 대해 예산 전용 의혹 감사를 진행 중이었다. 이와 관련해 문 이사장이 사퇴 압력을 받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정기이사회서 사의 수용…이상현 연구소장이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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