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G7 온라인 정상회의를 열어 러시아 제재를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한다는 입장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상회의 후 발표하는 공동성명을 통해 G7의 결속으로 국제질서를 지켜낸다는 의지도 표명한다는 구상이다.
일본 정부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참가를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이지만,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하지 않은 유일한 G7 정상이다.
한편,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정세가 중요한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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