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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여정 ‘하명’에 신경 쓸 이유가 하나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특히 “문재인 정부가 김여정 ‘하명’ 한 마디에 연합훈련을 해야 하느니 하지 말아야 하느니 요란법석을 떨고 있다. 매년 해오던 군사훈련조차 김정은 남매의 ‘윤허’를 받아야 합니까?”라고 반문하면서 “문재인 정부는 임기말 대북관계 무리수로 국가안보 체계를 흔들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에게 대화 의지가 있다면 새로 연결한 통신선이나 친서로 조용히 말했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군사훈련 중단을 떠드는 것은 바이든 취임 이후 한반도 문제 주도권을 놓고 샅바싸움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북한의 농간에 놀아나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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