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무료급식소에 '나눔저금통' 성금 전달

김태현 기자I 2016.12.01 16:45:10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나눔저금통’을 통해 모은 성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소외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칠성음료를 대표해 이동진 경영지원부문장과 임직원들이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았다. 십시일반 모은 ‘나눔저금통’에 담긴 모금액 약 900만원을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1.5ℓ 페트로 만든 ‘나눔저금통’ 약 150개를 본사, 지점, 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 배치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모금활동을 펼쳤다.

성금을 전달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해 현재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사업으로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사랑의 도시락배달 등이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포함해 ‘어울림 김장나눔’, ‘군부대 제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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