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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화성시는 긴급대책회의와 건설업계 대상 사업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입찰 조건을 일부 조정했다. 주요 내용은 △공사비 현실화(물가 상승분 반영) △공사기간 10개월 연장(총 53개월) △설계기간 2개월 연장(총 8개월) 등이다.
특히 위수탁 지하지장물 이설 비용을 사후원가검토 항목으로 전환하는 등 건설사의 리스크를 완화한 점이 이번 입찰 참여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번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재참여로 화성시는 5월 현장설명회 이후 120일간 기술제안서 작성을 거쳐 건설기술심의를 열 계획이다. 심의를 마치면 본격적인 수의계약을 맺고 연내 우선시공분 착공과 실시설계 착수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동탄 트램은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 오산역까지 16.6km 구간과 화성 병점역~동탄역~동탄차량기지를 잇는 17.8km 구간 2개 노선으로 건설된다.
이중 1단계 착공분은 두 노선 중 오산시 구간 2.85km를 제외한 나머지 31.55km 구간을 말한다. 2단계 구간은 현재 오산시가 추진 중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계획이 확정돼야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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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 화성시 트램건설추진단장은 “이번 수의계약 전환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지연을 방지하고 대내외 건설 경기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등 사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분야별 공정관리와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동탄 도시철도 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