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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회장은 “불과 반년 만에 금융자본 규제 완화와 모험자본 확충을 중심으로 한 정책 논의가 본격화됐다”며 “코스닥 시장 활성화 등 그간 업계가 요구해 온 내용이 제도 개선으로 구체화하기 시작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고 했다. 이어 “이는 벤처 생태계가 더 이상 정책의 지원 대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성장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벤처기업이 스스로 성장을 일궈야 할 때라는 점도 짚었다. 그는 “이제까지 벤처 지원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제는 벤처기업의 성장과 스케일업에 보다 분명히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양적 성장을 넘어 기술 경쟁력과 세계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질적 성장이 뒷받침될 때 대한민국 벤처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벤처금융의 확장 △세계 기준에 부합하는 규제 환경 조성 △노동 유연성 확보 △회수 시장 활성화 등 핵심 과제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송 회장은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디지털 역량 제고, 세계 시장 진출 뒷받침, 핵심 인재 연결 등 기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창업·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안착하고 벤처 생태계 전반에 활력이 살아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