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CIC에 있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용 사무실에 대웅제약, 동성제약,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삼일제약, 아밀로이드솔루션 , 일동제약, 종근당, 현대약품, 휴온스가 입주했다고 25일 밝혔다.
CIC는 1999년 마련된 공유사무실로 연구개발(R&D) 협업이나 기술이전, 합작투자법인(JV) 설립 등이 활발한 곳이다. 보스턴, 마이애미 등 총 7개 지역에 있고 지난해 기준 5000여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협회는 보스턴 CIC 내 한국오피스를 마련해 비용효과 측면에서 최적화한 사무실을 운영한다. 또 현지 자문단 운영을 통한 정보 제공 등 초기 안정적인 진입을 도울 예정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기업 대상 설문조사에서 법률·특허, 임상, 투자, 인허가(RA), 사업개발(BD), 네트워킹 등 희망 분야를 선정, 각 분야 현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원희목 회장은 “KPBMA 공용 사무실 입주 기업들은 보스턴 생태계에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을 통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껏 달려나갈 것”이라며 “협회는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