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천 강화군 강화읍 소재 돼지농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예찰 과정에서 비육돈 1마리가 폐사하는 등 이상증상을 발견해 신고한 바 있다. 현재 98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가축·차량 등의 이동통제와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했다.
이번에 ASF 발생에 따라 해당농장과 인근 돼지에 대한 살처분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