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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독은 이와 함께 ‘박경락’의 이름이 적힌 납골당의 사진과 주소를 게재했다.
박경락은 29일 사망했다. 향년 35세.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박경락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주 종족은 저그였다. 2001년 한빛스타즈에 입단한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2002년, 2003년 열린 파나소닉배·올림푸스배·마이큐브배 온게임넷(현 OGN) 스타리그에선 3연속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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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에는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2011년 가을 스타크래프트2 협의회가 해체되면서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2012년 조용히 은퇴했다.
강도경 역시 스타크래프트 게이머였고 박경락과 함께 한빛스타즈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게임단 DPG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