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외관상 손상이 크지 않아 보이더라도 차체 내부와 구조 부위에 추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논란이 된 수리 견적 역시 실제 손상 범위와 필요한 작업을 토대로 산정됐다는 설명이다.
|
차량의 내구성이 부족해 작은 사고에도 내부 손상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도 선을 그었다. 충돌에 따른 차량 손상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외관 손상만으로 차량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BYD코리아는 “자동차는 충돌 에너지를 차체가 흡수·분산해 탑승자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줄이도록 설계된다”며 “이 과정에서 외부 패널뿐 아니라 충돌 에너지를 흡수하는 차체 구조물이 변형되거나 손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 차량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수리비 산정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사고 수리 견적을 산출할 때 글로벌 자동차 사고수리 견적 시스템인 ‘아우다텍스(Audatex)’의 기준과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초기 견적은 외관 등 당시 확인할 수 있는 손상만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차량 입고 후 정밀 점검 과정에서 추가 손상이 발견되면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도 부연했다 공식 서비스센터의 일반 수리 시간당 공임은 평균 11만 5000원이다.
같은 BYD 공식 서비스센터라도 공임이 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각 딜러사가 독립적으로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BYD코리아가 딜러사에 동일한 공임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도록 강제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부품 가격과 수급에 관한 해명도 내놨다. BYD코리아는 핵심 부품 상당 부분을 자체 생산하는 수직계열화 체제를 바탕으로 부품 가격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개별 부품 가격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BYD코리아는 “신속한 정비를 위해 국내 부품 물류센터와 딜러 서비스 네트워크에 주요 정비·사고수리 부품을 사전에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며 “정비 데이터와 딜러사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필요한 부품의 국내 재고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