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산업용품 제조업체 패스널(FAST)이 회계연도 1분기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후 11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패스널의 주가는 5.07% 하락한 70.95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패스널의 1분기 매출은 19억달러에 조금 못 미쳤으며 주당순이익(EPS)은 52센트를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는 매출 19억달러 이상, EPS 53센트였다.
영업이익률은 20.6%로 전년 동기 21.2%에서 하락하며 예상치 21.1%를 밑돌았다.
댄 플로니스 패스널 CEO는 “기상 악화와 성금요일이 5년만에 처음으로 3월에 있었던 점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핵심 문제는 여전히 수요 부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