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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는 지난 9월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 앞에서 노상 방뇨를 하다가 식당 주인인 90대 노인이 이에 항의하자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하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출동한 경찰 등에게 욕설을 해 모욕 혐의도 적용됐다.
당시 안씨와 함께 있던 정씨는 이를 말리는 70대 노인을 여러 차례 밀친 혐의를 받는다.
폭행과 모욕 등 혐의
90대 할아버지에 욕설·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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