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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유암코, 회사채 수요예측에 2兆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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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서 기자I 2025.10.17 17:38:01

연합자산관리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2200억원 모집에 2조1700억원 주문
부실채권 시장 호황기에 수요 몰려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2조원이 넘는 자금을 모으며 흥행했다. 부실채권(NPL) 시장 확대 기조와 우수한 시장 지위가 흥행의 배경으로 꼽힌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합자산관리는 총 22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조17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 별로는 2년물 400억원 모집에 5400억원, 3년물 1300억원 모집에 1조1900억원, 5년물 500억원 모집에 44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공모 희망 금리는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한 가운데 2년물 마이너스(-)5bp, 3년물 -6bp, 5년물 -5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대표 주관은 SK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부국증권 등 6곳이 맡았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나이스)신용평가는 유암코의 신용등급을 ‘AA0(안정적)’으로 평가했다. NPL 투자업계에서 최상위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단 평가다.

박광식 한기평 연구원은 “NPL부문과 CR(기업구조조정)부문간 균형을 맞추어 관리할 계획인 점을 감안할 때 자본적정성이 현재의 우수한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투자자산 증가에 따라 레버리지배율 상승 추세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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