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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의정부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모금액 9억원 넘겨

정재훈 기자I 2022.02.15 17:40:51

당초 목표액의 150% 달성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전체 의정부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랑나눔 캠페인이 목표 모금액의 50% 가까이 초과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월 28일까지 100일 동안 진행한 ‘의정부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액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안병용 시장(왼쪽)이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모금 기간 동안 접수된 기부금품은 총 9억1000여만 원으로 목표 모금액 6억1000만 원의 150%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개인 461명, 기업 및 단체 433곳이 참여해 의정부시민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00일 동안 모금된 기부금품은 의정부시 관내 저소득 가정 1937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249개소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에 도움을 주었다.

시 관계자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의정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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