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호타이어. [사진=금호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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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완 기자]금호타이어가 베트남 천연소무 가공 공장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23일
금호타이어(073240)는 베트남 천연고무 가공 공장 매각 계약을 현대탄공과 체결해 올해 상반기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베트남 공장은 연간 600만개 타이어 생산이 가능한 천연고무 가공력을 갖추고 있다. 이 공장은 금호타이어가 400만달러를 투자해 지난 2007년 완공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타이어 판매와 생산에만 집중하기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