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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는 청라국제도시 C3-1-3~6블록에서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 레이크’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21~74㎡형 중소형 오피스텔 620실과 상업시설 136실(연면적 1만2796.19㎡) 등으로 구성됐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 레이크는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시티타워역(예정)’ 호재를 품고 있다.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중인 7호선 부평구청~석남역 4.165㎞ 구간에 이어 청라국제도시까지 10.6㎞ 구간이 추가로 연장되면 청라에서 강남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지난달 GRT(유도고속차량)도 개통된데 이어 2020년 제3연륙교 착공 등의 교통호재도 줄지어 예정됐다. 또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청라 시티타워’ 및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와도 인접해 있어 향후 완공시 교통·업무·생활 편의 등의 원스톱 환경을 갖추게 된다.
특히 청라의 명소인 수변공원 ‘커넬웨이’와 인접한 특징을 살려 테라스 평면을 도입, 조망 프리미엄을 확보했다. 상가 역시 최신 트렌드에 맞춘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조성돼 향후 미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청라국제도시는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개발호재에도 불구하고 사업 진행이 다소 지연돼 왔으나, 최근 들어 각종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며 다시금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스타필드 고양(9만1000㎡) 면적보다 81% 넓은 스타필드 청라(16만5000㎡) 착공에 이어 연말에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이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또 올해 2월 청라를 관통하는 유도고속차량(GRT)도 개통됨에 따라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는 대부분 입주가 완료된 상태로, 계획인구 9만명의 98% 이상인 8만 8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다만 소형 주거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어서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 레이크’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