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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오는 24일 신원동 340-3번지 일대에서 ‘내곡주민편익시설 착공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내곡주민편익시설은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3996.53㎡ 규모로 들어선다. 내곡동 주민센터, 실내놀이터를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르신들의 쉼터인 마을회관, 각종 프로그램실, 헬스장, 카페테리아 등 주민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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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1일에는 서울시가 약속한 또 하나의 지원사업인 원지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착공식이 열렸다. 원지동 다목적체육관은 총 사업비 251억 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6332㎡ 규모로 지어지며 수영장,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내곡주민편익시설은 서울추모공원을 받아들이고 기다린 주민들을 위한 당연한 보상”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내실 다져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