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전, 광주시와 에너지파크 조성 추진

최훈길 기자I 2016.05.10 17:57:19

"에너지 신기술 체험시설 조성"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광주시가 광주 상무시민공원 세계광엑스포주제관 일대에 ‘에너지파크(Energy Park)’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에너지파크는 한전과 광주·전남이 지난 해부터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에너지파크는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전에서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며 광주시는 부지제공과 일상적인 관리를 맡는다. 에너지파크에는 에너지 생성원리를 체험하는 시설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과 지자체 간 지역상생 발전 모델이 될 에너지파크를 국내 최고 수준이 되도록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오른쪽)과 윤장현 광주시장.(사진=광주시, 한전)
▶ 관련기사 ◀
☞ 산업부, 산업용 전기료 10% 절감 검토
☞ '전기료 빅뱅' 임박..한전 난색, 형평성 논란
☞ 누진제 논란에도 산업부 "전기료 인하 전혀 없다"
☞ 산업부, 전기료 '여름철 인하' 검토.."누진제 개편 無"
☞ '반값 전기료-누진제 방지' 법안 곧 나온다
☞ 한전이 지난해 거둬 간 전기료 53조9636억 '사상 최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