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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9시30분께 6.5t급 연안자망어선 그물에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 한 마리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선장 유모(58)씨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포획된 상괭이는 몸길이 1.7m, 둘레 0.77m다.
울산해경은 “상괭이 몸에 불법 포획한 흔적이 없어 신고한 선장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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