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17 전당대회 당시 자신의 제기했던 신천지 교인의 집단 입당 의혹에 대해 “종교의 정치 개입에 대한 강한 의견을 제기하고 경고해 온 과정에서 상처 입은 모든 분과 당원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사과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의 자정 노력과 제도 개선을 통해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고 당의 화합과 민생에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또 “미국 중간선거를 통해 한국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위적 부양은 안 되지만 국민 다수가 참여하는 증권 시장이 불안하고 변동성이 크면 금융시장의 기반이 약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와 금융당국은 시장 상황을 자세히 점검하고 필요하면 과감한 시장 안정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