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5대 은행을 제외한 17개 은행의 가상금리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BNK경남은행의 경우 지난 7월 1일 시행된 은행법 개정 전후를 비교한 결과 가산금리가 3.06%에서 3.67%로 0.61%포인트 상승했다. 동시에 우대금리 혜택도 축소해 은행 몫이 1.1%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은행 역시 가산금리를 올리는 동시에 우대금리 혜택을 줄였고, 케이뱅크는 우대금리 제도가 없어 가산금리 인상분 자체가 은행 몫으로 돌아갔다고 민 의원은 설명했다.
민 의원은 “금융당국이 이거 두고 볼 수 있겠느냐”면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특별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당초 가산금리가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은행이 목표 수익률을 조정해 가산금리를 변경하고 있다고 재차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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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은 “판단의 영역은 금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하게 하고, 공시를 하게 되면 그 내용을 보고 판단하지 않겠느냐”며 “자연스럽게 은행 간 경쟁을 유도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공시를 포함한 제도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 영향 평가와 포용금융 부분에 대해 그 부분에 관한 페널티와 인센티브 부분을 보고 있다”며 “공시도 해서 네이밍 앤 셰이밍(Naming and Shaming) 형태로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해보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공시 제도의 금융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해달라고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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