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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오픈 후 3시간 만에 마감"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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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I 2026.10.20 14: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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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공식 종이비행기대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첫 ‘가족 챔피언’ 탄생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2017년 첫선을 보인 무림페이퍼(009200)의 종이비행기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종이비행기 놀이를 기록과 규칙이 있는 스포츠로 확장하며 국내 종이비행기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대회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한국종이비행기협회가 발행하는 공식 챔피언 레코드 인증서와 함께 진주시장상, 공군교육사령관상,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이 수여된다.

지난 17일 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무림페이퍼 KOREAN CUP 종이비행기대회’ 개회식에서 무림페이퍼 주판식 진주공장장(무대 왼쪽에서 다섯 번째), 한국종이비행기협회 이희우 협회장(무대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종이비행기를 일제히 날리며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무림페이퍼)
지난 17일 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무림페이퍼 KOREAN CUP 종이비행기대회’ 개회식에서 무림페이퍼 주판식 진주공장장(무대 왼쪽에서 다섯 번째), 한국종이비행기협회 이희우 협회장(무대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종이비행기를 일제히 날리며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무림페이퍼)
국내 대표 친환경 종이 기업 무림페이퍼가 지난 17일 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제7회 무림페이퍼 KOREAN CUP 종이비행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 ‘멀리날리기’와 ‘오래날리기’에 신설 종목 ‘이어날리기’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이어날리기’에서는 대회 첫 가족 챔피언이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날리기’는 부모와 자녀가 2인 1조로 출전해 자녀가 날린 종이비행기를 부모가 이어받아 다시 날리는 팀 경기다. 유치부부터 초등부, 중고등부까지 각 부문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연령 구분 없이 맞붙은 슈퍼컵에서 초등부 고학년 조은찬 선수와 아버지 조성길 선수가 합산 67.66m로 초대 공식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날리기’는 신청 페이지가 오픈된 후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대회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종목이다.

‘멀리날리기’ 슈퍼컵에서는 중고등일반부로 출전한 중학생 임지훈 선수가 69.55m를 날리며 새로운 공식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임 선수는 지난해 ‘멀리날리기’ 챔피언 임병욱 선수의 아들로, 부자가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특별한 기록을 세우며 남다른 ‘종이비행기 유전자’를 뽐냈다.

‘오래날리기’ 슈퍼컵 챔피언의 영예는 3년간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대회에 꾸준히 도전해 온 고교생 홍성윤 선수에게 돌아갔다. 기록은 42.16초. 홍 선수는 ‘멀리날리기’ 정규리그에서도 76.37m로 중고등일반부 1위를 차지하며 종목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무림페이퍼는 경기장에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종이비행기를 접고 날리는 도전과 즐거움에 더해, 일상 속 종이의 다양한 쓰임과 환경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야외 활동에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종이 테이블과 종이 선캡을 만들어 보는 ‘페이퍼 캠프’, 마음껏 뒹굴 수 있는 ‘무해한 페이퍼Pool’ 등을 즐기며 종이 한 장이 스포츠와 놀이, 가족 간 소통의 매체가 될 수 있음을 체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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