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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흥 메가스퀘어 시행사 경영자 ‘배임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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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5.08.29 17:09:30

인천경찰청, B씨 불구속 수사
4월 송치했다 보완수사 요구돼
회사 자금 대여하고 회수 안해
B씨 분양 사기 혐의도 수사 중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 거북섬 메가스퀘어 건물 시행사인 A사의 대주주가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시행사 대주주 B씨(남·실경영자)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6월 C씨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올 4월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해 현재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B씨는 2022년 5월~2023년 11월 A사를 경영하며 회사 자금 364억여원을 자회사 등에 대여하고 합리적인 채권 회수조치를 하지 않아 A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자회사 등에 빌려준 돈에 대한 변제가 기한 내에 이뤄지지 않고 이자 지급도 안된 점 등을 고려해 배임 혐의를 인정하고 지난 4월 송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B씨측은 “경찰이 조만간 구체적인 판단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수사 결과를 보고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씨는 거북섬 메가스퀘어 상가 분양 사기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의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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