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릴 의과대학은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의 국제학생 교류 협력기관으로, 양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가톨릭 릴 의과대학 의학과 교환학생 4명을 비롯해 병원장 고동현 신부, 구본대 의과대학장, 이용원 교육부학장, 의학교육학 박영순 교수,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프랑스 학생들은 임상실습 기간동안 ▲심장혈관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병원 탐방, 의과대학 교육 및 윤리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가톨릭 릴 의과대학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은 임상실습과 한국의 첨단 의료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환자 중심의 진료 방식이 인상 깊었다.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국제화 시대에 맞는 의학교육은 실습을 넘어 문화적 이해와 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의과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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