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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경찰은 해안가에서 기뢰(공 모양의 관 속에 발화 장치를 갖추고 수중에 부설해 배를 폭파하는 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현지인은 공이 한달 이상 방치돼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엑스레이 촬영 결과 내부는 텅 비어 있고 폭발 위험성은 없다고 밝혔지만, 어떤 물건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지 경찰은 “금속 구체의 겉면에 손잡이와 유사한 돌출된 부위가 있는 것으로 보아 거대한 부표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지 주민들과 일본 SNS에서는 정체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 물체를 두고 ‘고질라 알’ ’드래곤볼’ ‘계류용 부표’ ‘우주에서 온 물체’ 등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