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콘은 NAVER-KTB 오디오 콘텐츠 전문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더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개발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모모콘은 연예인·셀러브리티를 중심으로 새로운 포맷의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 ‘블랙박스 라이브’, ‘간판스타’, ‘지각방지 라이브’ 등 화제성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지난해에는 ‘김수미의 시방 상담소’, ‘하하 별의 하트브레이크 마켓’, ‘선데이 삼국지’ 등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 영역을 넓혔으며 현재 ‘문세윤의 고독한 미식 퀴즈’, ‘선호영어’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NAVER-KTB 오디오 콘텐츠 전문투자조합’은 KTB네트워크와 네이버가 총 300억원 규모로 결성해 운영 중이다. 지식, 교양, 예술 분야의 오디오 콘텐츠 및 새로운 포맷의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김창근 모모콘 대표는 “최근 오디오 광고 시장이 점점 커지고 AI 스피커 보급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소비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는 즐거움 만큼, 듣는 즐거움의 영역도 점점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디오를 메인으로 하는 드라마, 다큐멘터리, 교육, 연애 리얼리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