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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에 반하다, 영천' 9~11월 외지 관광객 대상 여행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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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8.26 14: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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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7일 전 신청·지정 관광지 2곳 이상 방문해야

[영천=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영천시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외지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반값에 반하다, 영천’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영천시 밖에 주소를 둔 내국인 관광객이다. 영천에서 사용한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환급 한도는 개인 10만원, 2인 이상 팀 20만원이다. 만 19∼34세 청년은 최대 14만원, 5명 이하 가족은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영천과 생활권이 인접한 경산시·청도군·경주시·포항시·청송군 주민과 대구 군위군 주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국인 관광객도 신청할 수 없다.

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참가자는 여행일 7일 전까지 사전 신청하고 영천시가 지정한 관광지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해야 한다. 여행경비는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이나 본인 명의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하며 여행을 마친 뒤 7일 이내 환급을 신청해야 한다.

환급금이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만큼 관광객의 재방문이나 지역 내 추가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참가 전 사업 홈페이지에서 인정 업종과 증빙서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청 방법과 세부 조건은 영천시 홈페이지 또는 영천반값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관광객의 여행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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