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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들의 유통 및 파트너십 제안도 이어졌다.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등 5개국 바이어들이 OKTK 부스를 방문해 현지 입점과 유통, 팝업스토어 운영 등 구체적인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바이어들이 주목한 부분은 OKTK의 자체 제품 개발 역량과 기능성 소재 경쟁력이었다. OKTK는 제품 용도와 계절에 맞춰 기능성 원단을 자체 개발해 브랜드 제품에 독점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단순히 디자인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소재 개발 단계부터 제품의 기능과 차별성을 구축하는 점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이어들의 제안은 일회성 현장 상담에 그치지 않았다. 일부 바이어들은 OKTK의 브랜드 팸플릿과 소개 자료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시장에서의 판매 및 유통 전략을 별도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제작해 다시 부스를 방문했다. 현지 대형 유통 채널에서 진행할 팝업스토어의 디자인과 공간 구성, 제품 판매 방식과 마케팅 전략까지 구체화한 자료를 준비해 직접 발표한 업체도 있었다.
복수의 바이어가 각자의 유통망과 시장 진출 계획을 기반으로 사업 제안을 내놓으면서 OKTK와의 파트너십 의사를 적극적으로 나타냈다. OKTK는 각 업체가 보유한 현지 유통망과 사업 실행 계획,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 중장기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식 유통 파트너를 최종 선정했다.
이후 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 대한 현지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OKTK는 박람회 현장에서 확인한 소비자 반응을 실제 유통 계약으로 연결하고, 단일 국가를 넘어 동남아 주요 4개국으로 판매망을 확장하게 됐다. 선정된 공식 유통 파트너는 행사 마지막 날 현장 제품을 일괄 구매하며 본격적인 협업에 나섰다.
포핸즈테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것을 넘어, 자체 개발한 기능성 소재와 제품 개발 역량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지 바이어들이 먼저 판매 전략과 팝업스토어 디자인까지 구체적으로 준비해 제안할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통 계약은 박람회 현장에서 확인한 소비자 반응을 실제 해외 유통망 확보로 연결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체 개발 기능성 소재를 기반으로 제품 차별화를 강화하고, 공식 유통 파트너와 함께 각 국가의 시장 특성에 맞는 판매 및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해외 사업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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