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로레인 허친슨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나이키 밸류에이션은 적정 수준으로 내려왔다고 판단하며 이 같이 언급했다.
또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89달러에서 11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27% 상승 여력이 있다는것이다.
이런 가운데 허친슨 연구원은 7년만에 올 가을 예정된 나이키의 투자자의 날이 시장에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수요와 관심을 일으킬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이키 주가는 올해들어서만 16% 넘게 하락한 상태다.
이는 중국 내 판매 둔화와 글로벌 거시경제에 대한 둔화 가능성 때문으로 시장은 나이키가 2025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이 한자릿수도 안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8시50분 개장 전 거래에서 나이키 주가는 전일보다 2.24% 오른 90.99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