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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지정기록물? 세월호 7시간 국회 2/3 동의면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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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17.05.04 20:21:12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문화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자들이 전해준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고양(경기)=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의 기록물을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한 데 대해 “새 정부에서 방법이 있다”며 “압도적 정권교체가 꼭 필요하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 일산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세월호 7시간의 기록을 황교안 대행이 봉인했다. 무려 30년까지 열어볼 수 없게 만들었다”면서 “이러면 우리 세월호 진실 밝힐 수 있느냐”고 질문하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통령이 마음대로는 못하지만 국회가 3분의2의 찬성으로 결의하면 열어볼 수 있다”며 대통령지정기록물을 열람할 수 있는 방안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의석이 3분의 2가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되느냐”며 “너도나도 문재인 찍어서 압도적으로 정권교체 하면 압도적인 민심의 힘으로 대통령이 국회에 요구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세월호 7시간 밝히기 위해서도 압도적인 정권교체 꼭 필요하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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