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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I ‘세계 3위’ 인증…NIPA, AA·엔비디아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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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9.14 1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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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글로벌 성능 검증 협력
AA, 한국 AI 경쟁력 ‘세계 3위’ 인증서 전달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협약식 현장 방문
GTC 공동 전시관·향후 한국 개최 가능성 논의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글로벌 인공지능(AI)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A)와 손잡고 국내 AI 모델의 글로벌 성능 검증을 강화한다.

NIPA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엔비디아 본사에서 AA와 국내 AI 모델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성능평가 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왼쪽부터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A) 조지 캐머런(George Cameron) 대표, 마이카 힐-스미스(Micha Hill-Smith) 대표, 엔비디아(NVIDIA) 젠슨 황(Jensen Huang) 대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태완 국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윤규 원장 (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왼쪽부터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A) 조지 캐머런(George Cameron) 대표, 마이카 힐-스미스(Micha Hill-Smith) 대표, 엔비디아(NVIDIA) 젠슨 황(Jensen Huang) 대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태완 국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윤규 원장 (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AA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AI 평가 전문기관이다. 주요 AI 모델의 추론과 코딩, 에이전트 성능 등을 종합 비교하는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 인덱스(AAII)’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단계 평가에도 AAII 벤치마크를 지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글로벌 성능 검증을 지원하고 AI 평가·분석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A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민국 AI 세계 3위’ 인증서도 전달했다. AA의 AI 모델 경쟁력 분석에서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 수준으로 평가된 것을 기념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방문해 한국의 AI 경쟁력과 NIPA·AA 간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NIPA는 이어 과기정통부 관계자와 함께 매디슨 황 등 엔비디아 주요 임원진을 만나 AI 컴퓨팅 인프라와 국내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국내 AI 기업과 엔비디아 간 기술·생태계 협력을 확대할 필요성에도 뜻을 모았다.

내년 3월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에 대한민국 공동 전시관을 구성하는 방안과 향후 GTC의 한국 개최 가능성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윤규 NIPA 원장은 “이번 AA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AI 모델의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AI 반도체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가겠다”며 “엔비디아와의 연계도 강화해 국내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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