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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는 “행운의 동전은 엄연한 서울시의 자산”이라며 “공공의 자산이므로 무단으로 가져갈 경우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씨는 동전을 주워간 여성의 국적을 특정 국가로 추정하며, 이 나라의 언어로 된 경고 문구와 경고 영상을 설치해 달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행운의 동전은) 분명 서울시의 자산이며 서울시는 이를 지켜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시민들은 서울시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공단 관계자는 “청계천 행운의 동전 무단 수거 행위 방지를 위해 시설 안전요원이 교대로 순찰하며 현장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상 행동 발견 즉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현장 지도에 불응하거나 동전 무단 수거 행위가 적발되었을 경우 즉시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여 엄정하게 조치하고 있다”고 현재 대응 상황을 소개했다.
아울러 행운의 동전 무단 수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추가 대책으로는 ▲순찰 및 홍보 강화 ▲CCTV 안내 강화 ▲현장 출동 단계부터 경찰과의 공조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SNS에서는 서울 청계천 팔석담에서 양산을 쓴 한 여성이 청계천 바닥에 있는 동전을 줍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널리 확산했다.
이 여성이 동전을 줍기 시작하자 남성 한 명과 학생들까지 합류해 동전을 줍는 모습도 포착됐다.
시민들이 행운을 빌며 던진 동전은 투명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주 공단이 수거하고 있다.
이후 세척과 분류 등의 절차를 거쳐 한국 동전은 서울장학재단에, 외국 동전은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