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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절찬흥행, 페이백 예산 소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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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06.27 17:22:30

경기도 400여 상권서 최대 3만원 페이백 등 소비촉진행사
안양 삼막 맛거리촌, 오산 오색시장 등 흥행으로
준비 예산 조기 소진, 해당 상권 페이백 제공 중단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통큰세일)이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행사 개최 5일 만인 지난 26일, 도내 다수 상권에서 페이백 예산이 소진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다.

지난 26일 안양 삼막 막거리촌을 찾은 김민철 경상원장이 통큰세일 행사 방문객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있다.(사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7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내 400여 개 상권 중 △오색시장(오산) △중앙시장(안양) △광탄시장(파주) △덕이동패션1번지(고양) △삼막 맛거리촌 상인회(안양) △산드래미상인회(수원) △조개터상인회(평택) 등에서 페이백 예산이 모두 소진됐다. 총 9일의 행사기간 중 절반이 지난 상황에서 역대급 흥행으로 벌어진 사태다. 해당 상권에서는 페이백 제공이 중단된다.

이들 상권은 매출액 또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영미 안양 삼막 맛거리촌 상인회장은 “이번 통큰 세일 행사 덕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게들을 찾아와 골목상권에서 활기를 느꼈다”며 “상권을 방문하시는 고객분들께서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줬으면 한다고 할 만큼 통큰 세일 행사는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 방문한 고객 A씨는 “퇴근길에 버스에 붙여진 통큰 세일 홍보물을 보고 인근 시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요즘 물가가 올라 장 보는 게 부담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보다 2만 원 가까이 아꼈다”고 했다.

통큰 세일은 도민들의 소비 촉진을 유도,침체된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기도와 경상원이 진행하는 행사다. 상반기의 경우 오는 29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00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상권을 방문하는 고객은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고 1일 최대 3만원까지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지역·상권별 행사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단기간 내에 경기 통큰세일 페이백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었던 건 도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경기 통큰세일이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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