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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첨단소재, 일반청약 경쟁률 1241.45대 1…증거금 4조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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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5.02.21 18:06:17

2차전지 공정 내 화재·대전 방지 전문 소재 전문
다음 달 6일 상장 예정…“책임 경영 최선 다할 것”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2차전지 공정 내 화재 및 대전 방지 선도 기업 대진첨단소재가 지난 20~21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24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4조 1899억원이 모였다.

대진첨단소재 CI (사진=대진첨단소재)
앞서 지난 11~17일 진행됐던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국내·외 기관 1796개사가 참여해 5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9000원으로 확정했다.

대진첨단소재의 일반청약에선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75만주 중 13만 2877주의 청약 신청 건수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차전지 산업에 관한 관심 증가와 더불어 꾸준한 실적 성장과 미래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는 게 대진첨단소재 측 설명이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대진첨단소재는 캐즘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실적 성장을 지속해 온 우량 기업”이라며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에 따른 미국 내 2차전지 산업 성장 기회 속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친화적인 가격 결정에 따라 많은 투자자가 적극적으로 일반청약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대진첨단소재는 2024년 온기 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달성할 전망으로, 공장 가동률 및 수율 안정화에 따라 2025년 1월 매출액 88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첨단 소재 연구개발(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폴란드, 필리핀 등 해외법인의 생산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차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드론,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대진첨단소재는 CNT 도전재 사업을 강화하며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있다. 최근 LS머트리얼즈, JR에너지솔루션와 CNT 도전재 유상샘플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며, 신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이 밖에도 필리핀 법인을 통해 글로벌 다국적 기업인 다이슨에 핵심 부품을 대규모로 공급하는 등 거래처 다변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성준 대진첨단소재 대표이사는 “대진첨단소재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투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사로서 책임 경영에 최선을 다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첨단소재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첨단소재는 오는 25일 납입일을 거쳐 3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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