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키뱅크캐피탈마켓츠는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스(VZ)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섹터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2일 종가 대비 약 1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3일(현지시간) 오전 8시 48분 기준 버라이즌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93% 오른 39.63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브랜든 니스펠 키뱅크 애널리스트는 “버라이즌이 2024년 유리한 무선 통신 사업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해, 새로운 버라이즌’이라는 제목으로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는 버라이즌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올해 2%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다.
또한 현재 버라이즌의 주가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면서, 현재 기업 가치 전망 대 EBITDA의 비율은 6.25배로, 3년 평균인 6.9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애널리스트는 후불 요금제 형태의 휴대폰 가입자 성장률이 업계 평균 이상을 기록할 것이며, 자본 지출 또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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