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자립돕는다” 하나은행, 200개 점포에 현장지원센터

전선형 기자I 2021.11.24 19:15:42

금융 접근성 개선 및 맞춤형 금융 상품 제공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하나은행이 소상공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부터,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금융적 지원상담과 컨설팅 등을 해주는 것이다.

하나은행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성공 지원을 위한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7월 전국 76개 영업점에서 시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전국 200개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금융상담, 전문 경영컨설팅을 연계해주며, 지역별 소상공인 단체 및 협회 협약,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은행휴무일 및 공휴일 등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중에 있다.

특히 하나은행은 지난 5월 전국 확대시행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포함한 창업, 재기 지원과 단체 및 협회와의 연계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각 지역별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정책자금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고, 업종에 맞는 창업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소상공인이 창업 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하며 이겨낼 계획이다.

하나은행 중소벤처금융섹션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소상공인드림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드림센터는 현재 세종시와 서울시 을지로금융 두 곳으로 운영되고 있다. 드림센터는 창업자금 대출 안내, 운전자금 등 금융상담, 사업장 자금관리 등의 경영상담이 이뤄진다. 하나은행은 창업지원부터 재기지원까지 소기업·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겪는 어려움에 같이 동참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및 ‘개인사업자 119제도’를 통한 자영업자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전국 영업점에서 시행 중에 있으며, 소호대출의 모바일 신청 및 약정 프로세스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금융을 지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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