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8일 엠씨넥스, 아주스틸, 카카오페이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엠씨넥스는 2004년 12월 설립 후 카메라모듈 관련 영상 및 음향기기 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신청일 현재 민동욱 대표이사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29.4%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1650억원, 당기순이익 681억원을 기록했다. 2012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이후,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 예정이다.
아주스틸은 1999년 10월 설립 후 가전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컬러강판 등 철강제조업을 영위 하는 회사다. 신청일 현재 이학연 대표이사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55.4%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269억원, 당기순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2017년 4월 설립 후 결제 및 금융 서비스를 영위하는 회사다. 신청일 현재 최대주주
카카오(035720)가 지분 55.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 2456억원, 당기순손실 17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