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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에서 500m 거리에 있는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짜리 아파트 424가구(전용면적 78~101㎡)와 주거용 오피스텔 110실(전용 82~84㎡)로 구성된다.
동탄역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150만㎡ 규모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중심부로 주거, 문화, 생활, 업무, 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8·2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 위축과 집값 하락, 미분양 여파로 고전하는 남동탄 지역과는 달리 동탄 중심부는 각종 지역 개발을 위한 대형 호재들이 적지 않다. 단지 인근 동탄역에서 작년 12월 개통한 SRT(수서발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한다. 2023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주변 삼성반도체 공장, 삼성전자(005930) 화성캠퍼스, 두산중공업(034020), LG전자(066570), 화성일반산업단지, 동탄오산산업단지 등 대규모 배후산업단지와 인접해 입주 수요도 풍부하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규제 강화와 저금리 장기화 속에서 오피스텔 수익성도 눈에 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화성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47%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5.26%)은 물론 서울(4.91%)·경기(5.23%)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동탄역 파라곤 오피스텔의 경우 동탄신도시에서 보기 드문 전용 82~84㎡ 규모 아파텔로 2~3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이다. 보조주방과 시스템창,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실속형 특화설계가 눈에 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등 롯데타운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은 몰세권,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과 인접한 숲세권까지 주거 입지로서 다양한 프리미엄 요인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동탄2신도시 동탄역 초역세권에서 서울 강남 고급아파트의 대명사 ‘파라곤’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