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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왕숙3기신도시 '선교통, 후입주' 실현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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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10.30 1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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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광위와 광역교통계획 현장 점검
최현덕시장 "시민 교통 불편 없도록 최선"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왕숙3기신도의 ‘선 교통, 후 입주’ 실현을 위해 남양주시가 정부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왕숙3기신도시(이하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현황과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교통 현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현덕 시장이 왕숙3기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조속한 시행을 요청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최현덕 시장이 왕숙3기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조속한 시행을 요청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김용석 대광위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한 현장 상황 점검을 통해 왕숙지구의 대규모 입주에 대비해 광역교통시설의 적기 구축을 위한 사업별 추진 상황을 살피고 지연 요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의 경춘선 역사 신설과 한강교량 건설 등 주요 광역교통사업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별 지연 요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현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대규모 택지공급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철도사업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요청’ 등 내용을 담은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광역교통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최현덕 시장은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끝까지 지켜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요 교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왕숙지구는 진접읍·진건읍·퇴계원읍 일원 약 1269만㎡에 약 8만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신도시다. 대규모 입주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도시철도 9호선 연장 △GTX-B 경춘선 역사 신설 △한강교량 건설 △지방도 383호선 확장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차원에서 서울도시철도 9호선 연장 계획이 착공 지연으로 빚어질 지연 개통 우려에 대비해 계약방법 결정을 위한 간담회를 여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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