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연세대에서 만 19~39세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차 ‘청년세대 성별균형 공개형 공론장’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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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 ‘같은 질문, 다른 온도’에서는 변화하는 남녀의 삶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놓고 참여자들이 의견을 나눈다. 두 번째 세션 ‘성평등정책 어디까지’에서는 △아빠의 육아휴직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업무 배치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청년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 △군복무 시간 등 5개 사례를 놓고 성평등정책에서 다뤄야 할 범위를 토론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참여자들이 가상의 정책화폐를 돌봄·일터·마음건강·고립·병역·젠더폭력·문화 등 10개 정책과제에 배분한다. 각자 중요하다고 판단한 정책에 투자하고 선택 이유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모둠별 핵심정책 3가지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추진 시 고려사항을 제안한다.
성평등가족부는 공론장에서 나온 사례별 판단과 정책 투자 결과, 모둠별 제안 등을 향후 성평등정책의 범위와 과제를 검토하는 데 참고할 계획이다.
원민경 장관은 “이번 공론장은 성별 때문에 생기는 서로 다른 제약과 정책수요를 함께 살펴보고 ‘모두의 성평등’을 위한 정책의 범위와 방향을 청년들과 함께 찾아가는 자리”라며 “이번 논의가 성평등정책의 범위와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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