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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점의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오픈 전후 6개월을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식품 구매 고객 수는 4배 증가했고 매출은 30배 성장했다. 선물용·공유형 소비 증가와 함께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맞물린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입점 브랜드 상당수가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신세계면세점에는 단독 입점과 신규 브랜드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명동점에서의 판매 성과와 외국인 고객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검토하는 등 테스트베드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인천공항점에는 웰니스·건강기능식품과 K푸드를 중심으로 한 30여 개 브랜드가 구성됐다. 명동점에서 반응을 검증한 브랜드 일부를 공항으로 이동·확대 입점하며 도심에서 공항까지 이어지는 소비 경험 제공하겠다는 생각이다.
인천공항점은 특히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및 건강기능식품 구성을 강화했다.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공항 채널에서도 간편 섭취형·기능성 제품을 찾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이와 함께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명동점도 웰니스 상품군 확장에 나섰다. 웰니스 존에는 라라스윗, 베러밀, 랩노쉬, 코자아 등 신규 브랜드가 추가됐다. K-트렌드 존에는 금옥당, 파리바게트 안녕샌드 등 전통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가 면세업계 단독으로 입점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는 한국의 미식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 플랫폼으로, 명동에서 검증된 성공 모델을 인천공항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글로벌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