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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 일반전형 합격자의 출신 학교는 일반고가 6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율형사립고 19.6% △예술·체육고 6.0% △외국어고 3.7% △영재고 2.3% △검정고시 2.1% △자율형공립고 1.9% △과학고 1.4% 순이었다.
특목고로 분류되는 과학고·영재고·국제고·외국어고와 자사고 학생들이 서울대 정시 합격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6%로 최근 11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목자사고 학생들의 서울대 정시 합격자 비율은 △2014학년도 46.2% △2015학년도 45.6% △2016학년도 48.2% △2017학년도 43.4% △2018학년도 38.6% △2019학년도 37.1% △2020학년도 35.9% △2021학년도 35.5% △2022학년도 35.7% △2022학년도 33.1%를 기록했다.
반면 일반고 학생들이 차지하는 서울대 정시 합격 비율은 2024학년도 63.8%로 최고치를 찍었다. 일반고 학생들의 서울대 합격자 비율은 △2014학년도 52.6% △2015학년도 52.7% △2016학년도 50.8% △2017학년도 54.8% △2018학년도 59.4% △2019학년도 60.8% △2020학년도 59.9% △2021학년도 57.3% △2022학년도 56.1% △2023학년도 57.7%로 집계됐다.
N수생 합격비율도 59.7%로 최근 11년 새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인 2023학년도 N수생 합격비율은 57.3%로 올해 2.4%p 증가했다. 최근 5년간 N수생의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합격자 비율은 △2020학년도 58.8% △2021학년도 58.8% △2022학년도 58.5% △2023학년도 57.3%였다.
종로학원은 “이과생 위주로 운영되는 자사고 내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은 서울대보다 의학계열로 이동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