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정보협회는 전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임승태 전 금융위 사무처장을 단수 후보로 추천키로 했다.
신용정보협회 관계자는 “내일(15일) 총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용정보협회 현 회장은 김근수 전 여신전문금융협회장이다. 김근수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1일까지다.
임 전 사무처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경선 후보자 캠프에서 경제특보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본인은 윤 캠프와 무관하다고 신용정보협회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정보협회 관계자는 “본인은 정치권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