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 오는 19일 세화아이엠씨를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세화아이엠씨는 타이어금형 등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 80% 이상을 수출,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19억원, 135억원을 기록했다.
유희열 대표이사와 그의 아들인 유동환 총괄사장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47.86%를 보유했다. 현재 자기자본은 1427억원이다.
상장 첫날 시초가는 오전 8~9시 공모가격인 1만63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