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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배분에서는 한중 노선 확대가 특히 두드러진다. 인천~선전, 인천~청두, 인천~충칭, 인천~샤먼 노선이 각각 주4회씩 LCC 중심으로 배분됐다.
또 인천~닝보(아시아나·에어프레미아), 인천~우시(대한항공), 인천~이창(진에어), 인천~후허하오터(이스타항공) 등 신규 도시 노선도 추가됐다. 기존 노선 증편과 신규 취항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중국 노선 선택 폭이 크게 넓어졌다.
지방공항 이용 편의도 개선한다. 부산~광저우(에어부산), 부산~항저우·부산~샤먼(이스타항공), 부산~구이린(제주항공) 등 직항이 늘고, 부산~베이징 노선은 대한항공과 이스타항공이 나눠 운항한다.
청주에서는 청주~베이징, 청주~항저우, 청주~청두, 청주~샤먼, 청주~황산 등 다수 노선이 생길 예정이다. 대구는 대구~상하이와 대구~장자제 노선이 추가됐고, 양양~상하이 노선도 재개된다.
장거리 및 중장거리 노선도 늘어난다. 한국~헝가리 노선은 티웨이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배정됐고 한국~오스트리아와 한국~독일 노선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나눠 운항한다. 인천~타슈켄트(에어프레미아), 서울~카트만두(에어프레미아), 한국~뉴질랜드(대한항공) 등 신규·증편 노선도 포함돼 장거리 이동 선택지가 넓어진다.
동남아 노선도 강화해 인천~마나도는 이스타항공이 주7회 운항하고, 인천~마닐라는 대한항공·이스타항공·파라타항공이 좌석 기준으로 나눠 운항한다.
특히 이번 배분에서는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 파라타항공 등 LCC와 신규 항공사 참여가 크게 늘었다. 기존 대형 항공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경쟁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는 운임과 일정 측면에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이번 운수권 배분 결과에 따라 항공사 취항을 지원하고 수요에 맞는 노선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