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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속에 노모 구하러 갔다가…아파트 화재로 40대 아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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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5.10.01 14:44:3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도 구리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아들이 숨지고 80대 노모가 크게 다쳤다.

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경기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18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고, 남성의 80대 어머니는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었다.

해당 불로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당시 불이 나자 아들은 복도로 나와 ‘불이야’라고 소리치며 같은 층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구하러 다시 불이 난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화재 발생 4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늘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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