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의 주가가 올해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였지만, 연초 대비 상승한 채 한해를 마감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오전 8시 18분 기준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1% 하락한 3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클라우드 컴퓨팅용 서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올해 들어서만 연초대비 19% 상승했다.
다만 회계 문제로 인해 119달러까지 올랐던 주가는 다시 18달러선까지 하락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내부 조사 결과 경영진의 부정 행위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회계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주가는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