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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KIAT 등 4개 기관과 산업기술 지원 '맞손'

김정유 기자I 2017.02.24 17:48:37
한국산업단지공단, KIAT, 중진공 등 5개 협력기관들이 24일 한국기술센터에서 MOU를 맺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중소기업진흥공단, 벤처기업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는 24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산업기술 활용·확산, 기업지원을 위한 기술사업화 협력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기술이전, 사업화 노하우가 공유되고 기업의 사업화 성공률도 제고돼 국내외 기술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산단공은 기대하고 있다. 향후 5개 협력기관은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5개 기관의 기술사업화 협력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으로 다변화 되고 있는 산업기술 활용 기회를 입주기업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기술사업화 협력을 토대로 각 기관의 강점을 공유하여 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 수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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