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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4hPa,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21m(시속 76㎞)로 강도 1 수준이다. 현재 시속 28㎞의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은 25일 오후 9시께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m의 강도 3 수준까지 세력을 키우며 중국 산터우 인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6일 오전 9시께 중국 산터우 부근에 상륙한 뒤 중국 내륙을 따라 북상하면서 점차 에너지를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육상에 상륙한 이후 빠르게 약화해 27일 오전에는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예상 진로대로라면 태풍은 중국 내륙에서 소멸할 가능성이 크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태풍의 진로와 강도는 향후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최신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노을(NOUL)’은 북한이 제출한 태풍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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